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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동부통합청사 내년 5월 완공, 조직개편 추진"

등록 2022.10.06 14:05:50수정 2022.10.06 1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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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회견…종합 조직진단 통해 이전 부서 결정

내년 7월 인사 때 개편된 조직안 반영, 동부청사 본격 가동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향후 4년간 역점 추진해야 할 국립의대 신설, 전남 방문의 해, 해상풍력, 전남·광주 상생협력(반도체산업· 광주 군 공항), 도민 행복시책 등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 지사는 도민들에게 향후 4년간 역점 추진해야 할 국립의대 신설, 전남 방문의 해, 해상풍력, 전남·광주 상생협력(반도체산업· 광주 군 공항), 도민 행복시책 등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6일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건 동부통합청사 준공을 내년 5월까지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동부통합청사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현재 건설 중인 동부통합청사는 여수·순천·광양지역 역점사업 추진과 종합민원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사실상 전남도의 제2청사로 분류된다.

김 지사는 "동부통합청사 신설은 도민들에게 공약으로 발표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꼭 지키겠다"면서 "내년 5월께 청사가 완공되면 거기에 맞게 소요 인원을 확대하고 동부본부 조직을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어느 부서를 동부본부로 보낼 것인지는 내년 상반기께 종합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조직진단은 민선 8기 도정 방향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진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개편된 조직안을 내년 7월 인사에 반영하고 동부본부가 곧바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통합청사가 가동되면 동부권 지자체 공직자들이 도청에서 근무하는 것과 똑같은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원활하게 도청으로 유입하는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앞서 김영록 지사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5월 31일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전남도 동부통합청사 개청에 맞춰 동부지역본부를 4개 실·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김 지사는 "현재 동부지역본부내 환경산림국 1국에 3개 실·국을 추가 이전해 '4개 실·국' 체제로 대폭 확대하고, 현재 3급인 동부본부장의 직급을 지방정무직 부지사 혹은 지방 2급으로 격상하는 등 기능 보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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