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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연합팀 매니시 감독, 캔자스시티에서 경질

등록 2022.10.06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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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통산 165승219패…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캔자스시티=AP/뉴시스]마이크 매시니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경질됐다. 2022.03.04.

[캔자스시티=AP/뉴시스]마이크 매시니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경질됐다. 2022.03.04.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11월 메이저리그(MLB) 연합팀을 이끌고 한국에 올 예정인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경질됐다.

캔자스시티는 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시즌 최종전을 마친 직후 매니시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2020시즌부터 캔자시스티를 지휘한 매시니 감독은 3년 동안 165승219패의 성적을 냈다. 3시즌을 지휘하는 동안 한 번도 5할 승률을 넣지 못했다. 올해는 65승97패 승률 0.401에 그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매시니 감독은 성명을 통해 "캔자스시티 사령탑을 맡은 건 진정한 특권이었다. 데이튼 무어를 비롯해 함께 일한 코치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캔자스시티는 매시니 감독과 함께 칼 엘드리드 투수 코치도 해임했다. 엘드리드 코치는 5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매시니 감독은 다음달 한국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 MLB 연합팀 감독에 임명됐다. 그러나 소속팀에서 경질되면서 그의 한국행도 불투명해졌다.

MLB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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