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체부 차관 임명

등록 2022.10.06 15:00:38수정 2022.10.06 15:11: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66)전 문체부 1차관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6일부터 2025년 10월5일까지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장실 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문화부 사무관(1981년)을 시작으로 2006년 문체부 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2008~2009년), 예술의전당 사장(2009~2012년)을 역임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제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국민통합초청위원장을 지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한류 콘텐츠와 동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신임 사장이 축적해온 문화관광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이 관광업계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매력국가로 재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56년 경남 남해 출생 ▲영남대 행정학 학사 ▲미국 하와이대 정치학 박사 ▲문체부 제1차관 ▲예술의전당 사장 ▲제19대 국회의원 ▲제20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국민통합초청위원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