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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가상자산 관련법 논의 먼저 해달라"

등록 2022.10.06 15:33:57수정 2022.10.06 1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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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안경을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6일 가상자산 불법자금거래에 대해 "국회에 관련 법이 14개나 올라와 있는데, 논의를 빨리 진행해 주시면 허점이 있는 구멍파트는 법률적으로 보완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회 대상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투자자 보호 관련해서 지금의 제도가 허점이 많다는 건 저도 충분히 인식을 하고, 6월에 용역까지 해서 법을 준비 중인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상자산 불법 자산 거래 등과 관련해 금융위 차원의 조치가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 처리를 중심으로 먼저 시작해 달라는 취지다.

다만 김 위원장은 "(가상자산 시장의) 혁신 측면과 관련해선 기술적으로 좀 봐야할 거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앞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빗썸과 비덴트 등과 관련한 복잡한 지배구조, 업비트의 루나코인 셀프상장 의혹 등을 제시했다. 빗썸에 대해선 "이들의 출자 능력이나 재무상태가 건전하다고 보나"라고 물었고, 업비트와 관련해선 "한국거래소가 가진 주식을 상장한다면 가능하겠나"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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