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누구(NUGU) 돌봄케어콜'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누구(NUGU) 돌봄케어콜' 업무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와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는 6일 경산시청에서 ‘노인맞춤돌봄-누구(NUGU) 돌봄케어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현일 시장,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현행 국가에서 시행하는 노인돌봄안전시스템의 보완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누구(NUGU) 돌봄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통신서비스다.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이 시스템을 통해 통화 내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시는 10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지역 3300여 명의 노인에게 주 5회씩 돌봄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독사의 위험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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