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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행패·경찰 폭행까지…제주도 소속 공무직 입건

등록 2022.10.06 16:27:50수정 2022.10.06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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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 공무집행방해 혐의 현행범 체포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 서부경찰서.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제주도 소속 직원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직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제주시 소재 모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노래주점 영업시간이 끝났음에도 A씨가 나가지 않고 소란을 피우자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가 하면, 주점 밖으로 나간 뒤 순찰차를 가로 막는 등 행패를 부리다 결국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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