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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정역 인근 '38층 주상복합건물'…복지관도 건립

등록 2022.10.07 09:00:00수정 2022.10.07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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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건물에 공공임대 37세대 등 공동주택 210세대

공공기여로 종합사회복지관 별동으로 건립…8층 규모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지하철 합정역 인근에 38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과 종합사회복지관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마포구 합정동 381-49 일대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 연면적 3만5895㎡ 규모에 지상 38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과 연면적 5028㎡,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된다. 공공기여로 건립되는 주상복합 건물에는 공공임대 37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10세대와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간다.

주상복합 건물과 별동으로 건립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체험학습센터, 실내 놀이터, 교육실, 북카페 등 아동·청소년 시설과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복지관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100m 이내, 망원한강공원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합정역 역세권 내 주택공급은 물론 생활·문화시설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문화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을 확보하는데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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