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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박하선과 '한글수호자' 주시경 국내외 홍보

등록 2022.10.07 09:18:32수정 2022.10.07 0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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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한글날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주시경의 삶을 기리는 다국어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했다.

서 교수는 7일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한글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주시경 선생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로 전파 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하선은 "이번 한글날을 맞아 주시경 선생의 삶을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어와 영어로 공개된 3분30초 분량의 영상은 한글의 전문적 이론 연구와 후진 양성을 통해 한글 대중화와 근대화를 이끈 국어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주시경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최초 순우리말 신문이었던 독립신문의 발행과 최초 우리말 사전인 말모이 원고 집필 등을 통해 민족문화의 얼을 지켜나가기 위한 그의 업적을 재조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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