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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76돌 한글날 경축 행사 개최

등록 2022.10.07 09: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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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300여 명 참석

한글 발전 유공자, 한글 관련 단체 등 표창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글주간 시작 첫 날인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2 한글주간은 오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지정하였다. 2022.10.04.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글주간 시작 첫 날인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2 한글주간은 오는 9일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지정하였다.  2022.10.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백일흔여섯 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한글 발전 유공 포상수상자,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축식은 ‘세상을 밝히는 빛, 한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부산시 인터넷 방송 ‘바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축하 영상 상영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낭독에는 권경근 부산한글학회장과 동아대 국어문화원의 부티헙,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알바이락 아이셰 학생, 소방재난본부의 서한글 소방관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은 한글 연구사업과 학술 활동을 통해 한글 발전에 기여한 백재파 님(동아대학교 교수) 등 5명과 부산외솔회에 부산시장 표창이, 외국인 학생들의 한글 능력 향상에 노력해온 오정임 교사(반송초등학교) 등 5명에게 부산시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한국서체연구회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제20회 한글서예 한마당 및 전국 대표작가 한글서예 초대전’을 개최하고, 동아대 국어문화원도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서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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