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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22.10.07 09:20:11수정 2022.10.07 09: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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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LG화학 유지영 CTO. 사진 연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LG화학 유지영 CTO. 사진 연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연세대학교가 7일 LG화학과 전지 소재 미래 기술 개발과 공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연세대와 LG화학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로, 양 기관은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세대와 LG화학은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용해 전지 소재 인재를 육성한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연세대 연구원이 LG화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실험을 진행하거나, LG화학 연구원이 연세대에서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등이다.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우수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 말했고, LG화학 유지영 CTO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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