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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독박육아에 혼이 나간 아내, SOS에…'금쪽이'

등록 2022.10.07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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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 새끼' 영상 캡처 . 2022.10.07.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 새끼' 영상 캡처 . 2022.10.07.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5남매 독박육아를 하는 엄마의 남편에게 공동양육자임을 강조한다.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남매 육아로 말라가는 엄마와 어린이집에서는 모범생이지만 집에서는 독불장군인 5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부부는 "9살 딸, 5살 아들, 3살 아들, 2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오남매 엄마"라고 인사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 새끼' 영상 캡처 . 2022.10.07.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 새끼' 영상 캡처 . 2022.10.07. (사진= 채널A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함께 모여 블록 놀이하는 남매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다둥이 육아 팁으로 욕조에서 거품 놀이하는 둘째와 셋째, 다른 한 쪽에서는 분주하게 쌍둥이 목욕하는 5남매 엄마의 생존형 멀티태스킹 육아현장을 볼 수 있다.

정신없지만 행복은 다섯 배인 가족의 모습인데 매일 전쟁터 같은 5남매 육아 현장에서 혼이 나간 엄마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금쪽이는 동생이 자신이 만든 기찻길을 망가뜨리자 바로 힘으로 동생을 밀어버리고, 엄마가 보는 앞에서 장난감으로 동생의 이마를 때리는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

이러한 행동 때문에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엄마는 출연 계기를 밝힌다. 이후 엄마는 5남매 육아로 폭풍과 같은 하루를 마치고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문제가 없어 출연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아빠. 이에 엄마는 "감정을 좀 공감해주면 안 되냐"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오은영은 "금쪽이 엄마는 현재 SOS를 치고 있는 거다. 육아로 인해 육아 우울증이 온 경우에는 배우자가 공동 양육자로 실질적인 손이 되어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하며 아빠에게 육아를 함께 해야 한다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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