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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국제교회성장연구원 총재로 추대

등록 2022.10.07 10:25:40수정 2022.10.07 1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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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 총재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7일 CGI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CGI 관계자는 "이영훈 목사는 오는 10일 취임한다"며 "이사진 10여명을 새로 선임해 세대교체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CGI는 조용기(1936~2021년) 목사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 비결을 전세계 교회와 공유하고, 세계 교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976년 설립했다. 전세계 목회자와 지도자들이 성경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회 성장 전략을 제시해왔으며, 현재 전세계 25개국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 등으로 구성됐다.

CGI는 매년 또는 2년에 한 차례씩 서울을 비롯한 10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600회가 넘는 교회 성장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10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을 주제로 '2022 보드 콘퍼런스(Board Conference)'를 연다.

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열리는 'CGI 목회자 콘퍼런스'에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프랑수아 포슐레(프랑스), 밥 로저스(미국), 헨드릭 볼스터(호주), 존 밀턴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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