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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지속가능 패션 팝업전...14~18일 '느린가게 천천히'

등록 2022.10.07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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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속가능 패션 팝업 전시회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속가능 패션 팝업 전시회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4~18일까지 지속가능 패션 팝업 전시회 '느린가게 천천히' 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반포 신세계 센트럴시티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친환경 디자인과 소재의 사용, 유해 물질 규제와 폐기 관리, 동물 복지, 공정 무역 등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소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비건타이거, 가네이테이, 얼킨 등 총 10개사다. 비건타이거의 경우 국내 최초의 식물성 소재 패션 브랜드이며, 카네이테이는 미군 텐트를 재활용하여 패션 잡화를 만드는 국내 1세대 새활용 브랜드다.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가능 패션 제품이 탄생하는 과정과 함께 생산, 재고관리, 배송, 폐기 등 제품의 생애주기에 따라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알기 쉽게 묘사한 공간 전시도 마련됐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 측면에서 기업과 소비자, 공공기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식물성이나 플라스틱 없는 재료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와 ESG 가치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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