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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신안배, 올 350t 미국수출…26t 첫 선적

등록 2022.10.07 11: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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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수출배 선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수출배 선별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좋은 2022년산 신안배의 미국 수출을 위한 첫 선적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길에 오르기 위해 첫 선적된 물량은 26t이며, 올해는 350t, 10억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신안배영농조합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LA와 캘리포니아주 등에 배를 수출을 해왔으며, 매년 200~600t을 수출해 배 생산농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안군은 올해 수출전략 품목인 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배 생산농가의 저온피해 방지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신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도 얼룩과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대외이미지 제고 및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신안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배 재배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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