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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부생,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 1위 수상

등록 2022.10.07 1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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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에서 1위 챌린저 상을 수상한 채민지 씨. 사진 성신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에서 1위 챌린저 상을 수상한 채민지 씨. 사진 성신여자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글로벌의과학과 채민지 씨가 기술 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주최하는 '제2회 앙트프러너스 리그'에서 1위 챌린저 상을 수상했다고 성신여대 측이 7일 밝혔다.

'앙트프러너스 리그'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창업커뮤니티 '시작점'을 통해 2회째 진행하는 행사로, 롤 플레잉을 통한 팀 빌딩을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버추얼 롤 아이디어톤이다. 창업팀의 필수 역할 5가지 중 참가자가 원하는 역할을 선택 후, 즉석 팀 빌딩으로 이루어진 팀원들과 함께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교육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리그에서 채민지 씨는 6명의 팀원들과 '세상을 D집자'팀을 구성했으며 '은퇴 준비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돕는 플랫폼'을 제안해 1등 상인 챌린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채민지 씨는 팀 내에서 PM(Product Manager)으로 활동하며 아이템 선정을 위해 초기에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경쟁사 분석, 시장타당도 검토 등을 담당했다.

채민지 씨의 팀은 기존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헬스케어 및 교육 플랫폼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UI/UX 접근성 문제와 공공에서 해결하기 힘든 교육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아이디어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장조사와 경쟁사 분석을 깊이 있게 풀어낸 점과 아이디어 타당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채민지 씨는 "오랫동안 연구자를 꿈꾸다 인류 난제를 해결하는 기업가가 되고 싶어 창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아이디어톤은 팀 빌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참가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기업가로 성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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