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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기지 반대 집회서 6명 다쳐…4명 병원 후송

등록 2022.10.07 12:45:49수정 2022.10.07 12: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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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00여명 참석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능 개량 장비를 적재한 미군 차량이 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진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06. lmy@newsis.com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능 개량 장비를 적재한 미군 차량이 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진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06. [email protected]

[성주=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반대집회 중 6명이 다쳤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사드배치 반대집회 중 다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드배치 반대 집회는 지난 6일 오후 10시2분부터 다음날 0시30분까지 성주군 초전면 사드 배치 반대 집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부상자 6명 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2명에 대한 병원 이송은 없었다.

앞서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 군 장비가 반입됐다.

반입된 군 장비는 최근 오산 공군기지에 있던 레이더, 전자장비(EEU)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능 개량 장비를 적재한 미군 차량이 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진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06. lmy@newsis.com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능 개량 장비를 적재한 미군 차량이 6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 기지로 진입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06. [email protected]

장비 반입 소식을 들은 사드반대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은 사드 기지 입구에서 진입로를 막고 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반대 집회에 대한 해산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국방부는 한미 공동 언론 보도문을 통해 "사드와 패트리엇 체계간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를 성주 사드 기지에 반입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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