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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등록 2022.10.08 06:30:00수정 2022.10.08 0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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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0월 2일부터~7일까지의 국회 이슈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0월 2일부터 7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민주당, 감사원 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통보 "특수부 검찰수사를 방불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노리는 건 결국 문 전 대통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조사하려 한 감사원을 향해 "특수부 검찰수사를 방불케 한다. 감사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휘두르는 칼날은 결국 윤 대통령의 발등에 꽂힐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여야 '국감전쟁' 하루 앞으로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2년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계자가 외통위원장 노트북에 국감 자료를 설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2022년도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관계자가 외통위원장 노트북에 국감 자료를 설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email protected]


여야가 4일부터 3주간 정기국회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국감인 만큼 여야가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을 건 국감전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와 국방부 등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정진석 "尹정부 국정 뒷받침 위한 정부 조직개편 논의 시작"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3. [email protected]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등의 국정 목표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조직 개편 논의를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48년 정부 수립 이후 50여 차례 정부 조직은 개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 분주히 움직이는 피감기관 관계자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국회 각 상임위 복도에서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답변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일 국회 각 상임위 복도에서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답변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email protected]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4일 시작된 가운데 각 상임위회의장 복도에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4일까지 17개 상임위원회에서 총 78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야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 '외교 참사' 논란, 대통령실 이전 비용 문제, 문재인 전 정권의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전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 든 박진, 여야 공방에 발언 못한 채 국감장 나서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을 들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을 들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email protected]



국정감사 첫날인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30분만에 파행됐다. 여야는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의 퇴장 여부를 놓고 충돌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해임건의안 처리에 따라 박 장관의 퇴장을 요구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맞받아쳤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손을 들었지만 여야의 공방에 발언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옥 외교통일위원장은 "이 상태로는 국감이 진행이 안되고 정치적인 주장만 난무하는 상황"이라며 "국정감사 응답과 관련해 여야 간사간 협의를 하겠다"고 말하며 정회를 선포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의 참석을 두고 여야간 대립으로 감사가 중단돼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박진 외교부장관의 참석을 두고 여야간 대립으로 감사가 중단돼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email protected]



국감장서 '일 잘하는 이XX' 팻말 든 류호정 정의당 의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설치한 팻말을 떼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설치한 팻말을 떼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5. [email protected]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일 잘하는 이XX'라고 적힌 팻말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간사 협의 없는 푯말을 회의장에 게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류 의원은 "정의당은 간사가 없다"면서 "이것도 어제부터 뜨는 표현의 자유에 뜨는 차별인가"라고 반문했다. 홍 위원장이 "본인의 질의 시간에 활용해주면 고맙겠다"라고 하자 류 의원은 "잠깐 내려놓고 제 질의 때 쓰겠다"고 말하며 자리에 붙은 팻말을 뗐다.




주호영 "일은 정부가 하는 것… 민주당 협조 요청"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에 여성가족부 폐지 내용 등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은 정부가 하는 것이니까 정부가 어떤 조직을 갖고 일할지는 정부의 결정에 맡겨달라. 민주당의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여가부는 남녀갈등을 조장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케이스와 같은 권력형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여가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여성단체들의 정치편향논란도 끊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홍근 "정권의 돌격대로 전락한 감사원 좌시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관계자와 주고받은 문자에 대해 "정권의 돌격대로 전락한 감사원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참석해 "법이 정한 감사위원회 의결도 패싱하더니 뒤로는 보도자료까지 대통령실에 사전보고하며 사실상 결재받아온 것"이라며 "말로는 감사원을 헌법상 독립기관이라 치켜세우더니 전 대통령을 향한 칼날을 꺼내든 뒷배는 결국 대통령실이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지난 정권 초반 검사 대부분이 적폐수사 담당… 지금은 인력 턱없이 적어"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email protected]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3월 이후 감사원이 한 사건 6건 중 2건을 제외한 4건이 문재인 정부와 야당을 향하고 있다'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저희 정부는 출범한지 100여일이 넘었는데"라며 "지난 5년간이 민주당 정권이었는데 지금 감사하면 민주당 관련 부분이 당연히 많지 않겠냐"고 답했다. 검사를 엄청나게 동원해 먼지털이식 정치탄압 수사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지난 정권 초반 적폐수사를 대부분이 담당했다"며 "이 상황 담당하고 비교해보면 지금의 경우 인력(이) 턱없이 적다"고 답했다.


정진석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기각과 관련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법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낸 정진석 비대위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 및 각하했다. 2022.10.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기각과 관련해 입장을 말하고 있다. 법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낸 정진석 비대위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 및 각하했다. 2022.10.06. [email protected]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자신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대위원장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간 당내 분란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당원 동지 여러분께 오랜 기간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이제 하나된 힘으로 심기일전해서 힘차게 전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에게 전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제가 뭐 늘 그래왔듯 논평하지 않는다"고 말을 아꼈다.



국정감사장에 등장한 '배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배추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소비자물가 문제에 관해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국은행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배추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소비자물가 문제에 관해 질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7. [email protected]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배추'가 등장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소비자물가 문제에 관해 질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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