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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라워라' 박노해 시인 사진집

등록 2022.10.07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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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들은 놀라워라 (사진= 느린걸음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이들은 놀라워라 (사진= 느린걸음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사진에세이 시리즈에 삶을 화두를 던져 온 박노해 시인이 이번에는 아이들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놀라워라. 가장 먼저 울고 가장 먼저 웃고 자신들의 새로운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아이들은 아이들은 놀라워라."

박 시인은 지난 20여 년간 좋은 삶이 깃든 다른 길을 찾아 세계의 가장 높고 깊은 마을을 유랑해 왔다. 

이라크 전쟁터에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안아주고, 안데스 고원에서 함께 축구를 하며 친구가 되어주고, 팔레스타인 난민촌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고, 설원의 쿠르디스탄 눈밭에서 함께 뒹굴며 지구마을 아이들의 삶을 기록해왔다.

그렇게 지난 20여 년간 만나온 세계 아이들의 생기가 차고 눈물겨운 모습을 37점의 흑백사진과 글을 한 권에 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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