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정원, 제1회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 개최

안보분야 위성 개발 계획 논의

[서울=뉴시스]서울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 전경. 2022.08.07. (사진=국방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백종욱 국가정보원 3차장과 7일 오전 제1회 안보우주개발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는 지난 2021년 11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 시행에 따라 점증하는 우주위험·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신설됐다. 실무위원회는 국가안보 관련 우주개발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무위원회는 국방부 차관과 국가정보원 3차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은 국방부·국정원 국장급 등 당연직 5명과 민간위원 등 위촉직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 운영 계획과 안보분야 위성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보우주 분야의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국가우주개발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안보 목적의 우주역량 확충 가속화와 국가·국방 우주력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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