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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래퍼 모인다'…의정부서 21~22일 블랙뮤직페스티벌

등록 2022.10.07 17:14:33수정 2022.10.12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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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제4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 (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1~22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제4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최정상급 래퍼와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등 초호화 라인으로 꾸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인 첫날에는 '그레이', '우원재', '픽보이', 'BIG Naughty’, '펀치넬로', '갬블러크루' 등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22일에는 '다이나믹듀오', 'lIlBOI', '쏠(SOLE)', '다운(Dvwn', '업타운걸', '미란이', '퓨전엠씨'의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MC메타와 함께하는 힙합 클래스가 진행되며, 19일 국내 최고의 크럼프댄스 크루인 프라임킹즈의 멤버이자 방탄소년단의 BUTTER 댄서 하윤하와 로우댄스스튜디오 강사이자 댄서인 전희진, 정지수가 진행하는 스트릿댄스 클래스가 진행된다.

20일에는 전국 대학생 힙합동아리와 함께하는 '대학생 싸이퍼스테이지'가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홍익대, 서강대 등 총 5개 대학의 힙합동아리가 참가한다.   

의정부문화재단 소홍삼 본부장은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라는 BMF의 슬로건처럼 랩, 소울, 비보이, 그라피티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차별성과 특성화를 강화시켜 의정부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MF는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음악인 블랙뮤직과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만의 지역적 특색을 접목시켜 새롭게 브랜드화 한 장르 특정형 뮤직 페스티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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