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서 '장안 나눔 플리마켓' 열린다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 장안읍과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일 장안사 주차장 일원에서 ‘2022년 장안 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나눔과 소통, 그리고 화합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장안 나눔 플리마켓은 환경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안 나눔 플리마켓에서는 재활용품이나 중고물품, 창작물,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되며 참가자들로부터 자율적으로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 발표회, 현장접수 노래방,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황창훈 장안읍장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노래대회, 버스킹 공연 등 신나는 행사도 준비돼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즐기러 오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구 장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장안 나눔 플리마켓이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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