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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차이나타운 문화축제' 개최…14~16일

등록 2022.10.08 07: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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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제19회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제19회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19회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축제는 동구 차이나타운 특구를 중심으로 부산역과 초량전통시장, 텍사스 거리 등 초량동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가 재개된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14일 개막행사로 중국소수민족 무용 등 중국 전통한마당과 퓨전국악, 판놀이 등 한국의 전통공연이 열린다.

동구는 행사장 구간별 주제 있는 거리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메인거리인 중남해~패루광장~신발원 거리는 '차이나 글로벌 먹거리 존'으로, 패루광장~화교소학교는 '단체 먹거리 부스존'이, 화교중고등학교 뒤 운동장은 '중국문화 체험 존', 텍사스 거리는 '청년 셀럽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소원등 만들기'와 '스트릿차이나파이터·청소년 가요제', '차이나 할로윈 데이'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지속가능한 축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2030 엑스포 개최를 위해 뛰고 있는 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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