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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비서실장 "尹, '청담동 술자리' 의혹 가짜뉴스…사무실에 있었다"

등록 2022.11.09 01:14:55수정 2022.11.09 0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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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의혹에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11.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2.1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김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7월19일 술자리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거 들어봤느냐'고 묻자 "신문에서 보고, 가짜뉴스"라고 답했다.

이에 강 의원이 제보자가 SNS상에서 질문을 던진 것을 언급하자 김 실장은 "그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거듭 선을 그었다.

또한 "국회에서 한동훈 장관도 여러번 말했고, (제보자는) 그 (술집) 위치 확인도 못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 실장은 이어 "그날 거기 (술집) 안 가셨다"며 "아마 (당일에) 사무실에 계신거로 안다"고 말했다. 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에는 "가짜뉴스"라면서 거듭 선을 그었다.

앞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여명과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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