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새 사령탑에 현신균 부사장 선임…기술 인재 대거 임원 발탁
디지털전환시장 선도하는 역할 수행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영역 탁월한 역량 갖춰"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LG CNS의 신임 대표이사(CEO)로 현신균 부사장이 선임됐다.
LG CNS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 부사장은 앞으로 LG CNS의 신임 CEO로써 IT전문역량 중심의 사업 수행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디지털전환(DX)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 부사장은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전무)을 역임하며 전사차원의 IT혁신을 주도해왔다. 2017년에는 LG CNS로 자리를 옮겨 CTO(최고기술책임자), D&A사업부장 등을 잇따라 맡으며, LG CNS를 기술역량 중심의 정예전문가 조직으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현 부사장은 액센츄어, UN(국제연합), AT커니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도 활동했다.
LG CNS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 영역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D&A(Data Analytics & AI)사업부장 현신균 부사장을 CEO로 선임했다"며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기술 및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기술 인재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현 부사장의 CEO 보임을 비롯해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전무 승진 (4명)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現 클라우드사업부장) ▲박상균 D&A사업부장 (現 CAO 전자/제조담당) ▲김선정 CTO (現 CTO) ▲박지환 CFO (現 CFO)
◇상무 신규 선임 (8명)
▲이재승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사업담당 ▲송영석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네이티브Launch센터장 ▲김지욱 DT Finance사업부 금융ITO담당 ▲안현정 CTO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송혜린 CTO 산하 수석전문위원 ▲권문수 CTO 인프라아키텍처담당 산하 수석전문위원 ▲이경훈 CFO 법무실장 (現 LG유플러스 법무실 사업법무담당) ▲홍진헌 전략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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