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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성과 기반 임원인사…조지태 전무 등 10명 승진

등록 2022.11.24 17:28:49수정 2022.11.24 1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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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준비·사업경쟁력 강화 초점"…정철동 대표 유임

[서울=뉴시스]조지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사진 = 업체 제공) 2022.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지태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사진 = 업체 제공) 2022.1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LG이노텍이 미래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LG이노텍은 "이번 임원인사는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정철동 대표이사와 김창태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유임됐다.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조지태 광학솔루션사업부장(상무)이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전무로 승진했다.

또 노승원 광학솔루션연구소장(상무)도 전무로 승진시켰다.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공로다.

이와 함께 홍성일 차량CM사업담당, 이중세 고객가치혁신담당, 신덕암 광학솔루션기획관리담당, 조백수 경영지원담당 등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이일관 LG전자 HE/BS정도경영담당(책임)을 경영진단담당으로 보직 발령하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LG이노텍은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 배경으로 "미래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 신임 CHO(최고인사담당책임자)에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이 임명됐다. 또 윤석 LG CNS 법무실장(상무)을 법무실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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