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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號 LGU+ 2023년 임원인사…'신사업' 강화에 무게

등록 2022.11.24 18:06:09수정 2022.11.24 18: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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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 3.0' 시대 초점…신사업 힘실으며 성장기반 마련

신임 부사장에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품질 개선 기여"

[서울=뉴시스] G유플러스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는 황현식 사장이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사진=LGU+ 제공) 2022.9.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유플러스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전반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는 황현식 사장이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사진=LGU+ 제공) 2022.9.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표 취임 3년차에 접어든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내세운 '유플러스(U+) 3.0'에 발맞춰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지난 9월 황 대표가 선포한 ‘유플러스 3.0’ 시대 가속화를 위해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견고히 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고객과의 접점에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를 주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2023년도 임원인사에서 신임 부사장으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을 선임했다. (사진=LGU+ 제공) 2022.11.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2023년도 임원인사에서 신임 부사장으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을 선임했다. (사진=LGU+ 제공) 2022.11.24 *재판매 및 DB 금지



황 대표는 부사장 승진자로 권준혁 네트워크부문장을 낙점했다. 통신의 근간인 통신망을 총괄하고 있으며, 통신망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화를 통해 장애를 인지하고 조치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통신망의 효율적 운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권 부사장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망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망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다가올 6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질 분야 성과로 올해 신규 선임 된 강봉수 상무는 2019년부터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업무를 맡아 수행해왔다.

올해 전사 품질 컨트롤타워인 ‘품질혁신센터장’을 맡으면서 기업고객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신사업,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경쟁력을 제고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데 기여했다.

강 상무는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LG유플러스가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핵심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가는데 일조할 전망이다.

이번 임원인사와 관련,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통적인 통신 사업 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유플러스 3.0 시대를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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