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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림축산식품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26명 포상

등록 2022.1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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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8일 aT센터서 시상식 개최

산업포장, ㈜대동 감병우 상무 등 2명

㈜대동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개발(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대동 자율주행 트랙터 기술개발(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 장관 표창 19명 등 26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성과물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포장의 영예는 ㈜대동의 감병우 상무와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이 차지했다.

감병우 상무는 수평 제어 기능, 작업 자동 기능 등 다양한 전자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농기계를 개발했다. 자율주행 트랙터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 트랙터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능형 농기계 기술력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김병용 연구소장은 소화·흡수율을 높이는 유산균 코팅, 식물성 저분자 단백질 생산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해아림(단체), 박명흠 ㈜티엔티리써치 대표, 김지현 연세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배종윤 ㈜오토일렉스 대표, 최용호 샘표기술연구소 연구실장이 선정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기후변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을 맞아 미래 농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정부도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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