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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민·관 공동어업관리 확산 국제회의 개최

등록 2022.11.27 11:00:00수정 2022.11.27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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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하는 자원관리정책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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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민·관 공동어업관리 확산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해수부, 식량농업기구(FAO),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탈리아, 베트남, 필리핀, 세네갈 등 10개 국의 학계 및 연구기관, 수산 관련 국제시민사회단체(CSO), 국제 비정부기구(INGO) 등 50여명의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민·관 공동어업관리 효율성 평가를 위한 지침서 소개와 어업현장에서의 적용 방법 등을 공유한다. 특히 발표자로 참석하는 한국수산회와 충청남도 서산의 중왕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는 우리나라의 민·관 공동어업관리 기법인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수산자원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유재의 비극은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관리정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이 주도하는 자원관리 정책의 모범사례 중의 하나인 우리 자율관리어업이 다른 나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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