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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초청 장학사업' 동문연수 진행…현직의원 등 14명

등록 2022.11.27 09:00:00수정 2022.11.27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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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GKS 동문연수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2.11.27.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2.11.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정부 초청 장학사업'(GKS) 동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거 GKS 사업 장학생으로 선발, 한국에서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14개 국가 14명의 동문이 초청됐다.

이들은 모국에서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 요직을 맡으며 한국과 교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나 피게로아(38, Ana Figueroa) 엘살바도르 국회 외교위원장도 초청자 중 한 사람이다. 2008년 선발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선정,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수학(석사과정)한 밀레나 안드리바(35, Milena Andreeva) 불가리아 청년체육부 청소년정책과장도 초청 받은 동문 중 한 명이다.

초청자들은 다음달 1~2일 한국과 모국 간 교류와 동문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GKS 브릿지 프로젝트'에 참석한다.

국내 산업체를 견학하고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모교도 방문하는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GKS 동문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장학생으로서 긍지를 갖고 향후 한국을 홍보하며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1967년부터 GKS 사업을 통해 총 157개국에서 누적 1만3876명의 장학생을 선발, 79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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