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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와 신혼생활? "고생했다고 야식 먹을 것"

등록 2022.11.26 1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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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2.11.26. (사진 = KBS 2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후의 명곡'. 2022.11.26. (사진 = KBS 2TV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 후 소감을 밝힌다.

26일 오후 6시10분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 582회에 고우림이 김연아와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결혼 후 처음 방송에 출연한 고우림은 "오늘 아침에 아내도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식사는 같이 못 했다"며 "저녁에 만나서 서로 고생했다고 야식을 같이 먹을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혼식에서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부른 것과 관련 조민규는 "'팬텀싱어'에서 불렀던 곡인데 '또 다른 삶에서 영원한 사랑을 하겠다'는 내용이라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며 즉석에서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한다. 고우림은 이 축가에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눈물은 나지 않은 듯하다"며 웃었다.

아울러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결혼식 다음 날 만난 고우림에게서 진한 유부남의 향기를 느껴 낯설었다고 귀띔했다. 포레스텔라는 이날 패티김의 '사랑의 맹세'를 불러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10년 만에 복귀하는 패티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더 원(The one) & 온리(only) 아티스트 패티김' 방송은 이날 시작해 다음달 3일과 10일 총 3주에 걸쳐 이례적으로 방송된다. 이 같은 파격 편성은 '조용필을 노래하다' 특집 이후 처음이다.

가수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그룹 DKZ, 이병찬,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첫사랑 등 총 14팀의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헌정 무대를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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