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아동복지상담학과, 전공재능 기부

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상담학과가 전공분야와 연계한 사회적 책무(ESG)를 실천할 수 있는 전공재능기부 활동인 영유아 주도적 바깥놀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아동복지상담학과가 전공분야와 연계한 사회적 책무(ESG)를 실천할 수 있는 전공재능기부 활동인 영유아 주도적 바깥놀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재학생 진로주간(Pre-Week)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사회적 보호와 배려가 필요한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공진로체험과 재능기부를 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아동복지상담학과 재학생 21명과 조폐공사 세종어린이집 영유아 16명이 참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재능기부를 위한 사전교육, 사전조사, 키트개발과 제작까지 모두 재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아동복지상담학과 남미경 교수는 “1~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영유아를 위한 키트를 직접 제작해보고, 선후배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진로에 대한 고민과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어 "앞으도 대학과 지역이 연계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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