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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코로나 신규확진자 3648 명...사망 5233명

등록 2022.11.27 11:26:37수정 2022.11.27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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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생위원회 26일 집계발표

누적 확진자 3만 5858명 발생

[베이징=AP/뉴시스] 24일 중국 베이징의 일부 지역 식당들이 문을 닫자 주민들이 노점상들로부터 신선한 채소를 사고 있다.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전날까지 2만9천754명으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11.24.

[베이징=AP/뉴시스] 24일 중국 베이징의 일부 지역 식당들이 문을 닫자 주민들이 노점상들로부터 신선한 채소를 사고 있다.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전날까지 2만9천754명으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11.2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 본토의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26일 (현지시간) 하루 3648명의 지역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국가위생위원회가 27일 발표했다.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해 총 감염자는 3만 5858명 발생했다고 국가위생위원회는 밝혔다.

26일 중국 본토에서 입원했다가 회복되어 퇴원한 환자의 수는 총 2043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는 26일 충칭에서 새로 발생한 한 명을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총 5233명이 발생했다.

'코로나 제로'를 목표로 방역정책을 추진해 온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발생지역에 봉쇄령을 내려 국민적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정부는 대부분의 베이징 주민들에게 이미 그들의 건물을 떠나지 말라는 권고를 내렸다.  그 중 일부에는 울타리가 쳐져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입구에서 사람들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6일에는 지난 24일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코로나 봉쇄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숨진 10명을 애도하는 시위가 상하이시를 비롯한 전국 대도시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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