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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국제정책대학원, 주한 각국 대사 글로벌 의제 정책 방향 모색

등록 2022.11.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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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글로벌 의제 주한 공관 정책 세미나' 개최

[세종=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의제 주한 공관 정책 세미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글로벌 의제 주한 공관 정책 세미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8일 서울에서 글로벌 의제에 대한 주요 20개국(G20)의 경제·사회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의제 주한 공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설립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최경림 전 G20 셰르파와 고형권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 대사가 세션별 좌장을 맡는다. 글로벌 개발 의제를 다루는 국가의 주한 대사 등이 직접 연사로 나서 각국의 당면 과제와 향후 정책을 논의한다.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G20 주요 국가와 함께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첫 발표 '세계 경제와 아르헨티나의 잠재력'에서는 알프레도 카를로스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가 국제 공조의 관점에서 세계 경제 위기와 아르헨티나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 브라질 대사는 '브라질, 세계 농업 강국: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브라질 농업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증가·기후변화·공급망 붕괴 등 국제 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안보 문제를 논의한다.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 기후기금 '이탈리아 청정기술 투자 플랫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파리협정 목표를 이행 중인 이탈리아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 영국  대사관 공관 차석 등이 글로벌 의제에 대한 각국의 정책 방향과 G20 국가의 당면 과제를 조명한다.

이번 세미나는 KDI국제정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KDI국제정책대학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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