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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석준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 3명 경위 파악 중…징계도 검토

등록 2022.11.27 17:25:53수정 2022.11.27 1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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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불참한 의원 23명 중 국민의힘은 3명

"사유부터 파악... 윤리위 회부는 단정 못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재석의원 276명 중 찬성 220명, 반대 5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2.11.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3차 본회의에서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재석의원 276명 중 찬성 220명, 반대 5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2.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이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한 자당 의원들의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불가피한 사유가 입증되지 않을 경우 징계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표결은 전원 참석 방침이었고, 본회의장에서 막판 독려까지 했는데 세 분이 안 오셨기 때문에 우선 사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대법관 임명동의안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 무기명 투표로 부쳐졌다. 재적의원 276명 가운데 찬성 220명, 반대 51명, 기권 5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불참한 의원은 23명으로 이중 국민의힘 소속은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본회의장 명패를 보면 어느 분이 투표를 못하셨는지 알 수 있는데 당일 확인 결과 3명"이라며 "징계 여부는 우선 사유를 봐야하기 때문에 윤리위원회 회부 등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구체적인 사유도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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