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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에 정혜진 시인·김종헌 평론가

등록 2022.11.27 18:00:14수정 2022.11.27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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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혜진 동시집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왼쪽), 김종헌 평론집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 (사진=좋은꿈, 소소담담 제공) 2022.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혜진 동시집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왼쪽), 김종헌 평론집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 (사진=좋은꿈, 소소담담 제공) 2022.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에 정혜진 시인과 김종헌 평론가가 선정됐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는 동시 부문 수상작으로 정혜진의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 평론 부문은 김종헌의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혜진 시인은 1977년 계간 '아동문예'에서 동시로, 1991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각각 등단했다. 수상작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는 병원에 관한 동시 60편을 수록한 동시집이다.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의 일상이 정감 있게 형상화되어 있다.

김종헌 평론가는 2000년 아동문학 계간지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포스트휴먼 시대 아동문학의 윤리'는 아동문학의 윤리와 지역 아동문학의 현장을 분석한 비평집이다. 중앙문학과 지역문학의 무게 중심을 달리 보는 것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담겼다.

시상식은 내년 1월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2023년도 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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