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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 파미노젠과 인공지능 기반 혁신신약 발굴 나서

등록 2022.11.28 08: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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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적응증 신약후보 발굴을 위해 의학적인 응용 연구개발 공동 협력

지난 25일 크리스탈지노믹스 본사에서 (왼쪽)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와 파미노젠 김영훈대표가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크리스탈지노믹스 본사에서 (왼쪽)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와 파미노젠 김영훈대표가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파미노젠이 보유한 AI(인공지능)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LucyNet)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 기술로 알츠하이머, 항암제, 통증치료제, 항염증제 등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기술이전 형식의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자사 신약 발굴 플랫폼 기술로 선도물질을 최적화해 신약후보를 발굴, 이를 통해 동물 약효실험, 약물평가, 제제연구 및 임상시험 개발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 양자역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빅데이터로 구축된 초고속 신약개발 플랫폼 루시넷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목표로 크리스탈지노믹스 기술력에 파미노젠의 AI 기술력을 접목하는 전략적 제휴에 나섰다”며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파미노젠의 인공지능 플랫폼 루시넷을 도입해 다양한 적응증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켜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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