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3주 연속 美 박스오피스 1위

등록 2022.11.28 09:15: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 세계 누적 매출 9000억원 돌파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3주 연속 美 박스오피스 1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가 미국에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 내 매출은 3억5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전 세계 매출은 6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25~27일 전미 4258개관에서 4590만 달러(약 615억원)를 벌어들여 지난 11일 미국 현지 개봉 이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매출액은 3억6770만 달러(약 4920억원)다.

영화는 2018년에 나온 '블랙 팬서' 후속작이다. 국왕이자 블랙팬서였던 '티찰라'가 사망한 이후 와칸다 왕국이 희귀 금속인 비브라늄을 노린 적의 공격을 받고, 해저 왕국인 탈로칸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전작에 이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했고, 러티샤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오, 테노치 우에르타 등이 출연했다.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미국 외 지역 매출 3억790만 달러를 더해 총 매출액 6억7560만 달러(약 9050억원)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해 전 세계 개봉 영화 중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밖에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스트레인지 월드'(1190만 달러·누적 1860만 달러), 3위 '나이브스 아웃:글래스 어니언'(940만 달러·누적 1330만 달러), 4위 '디보션'(600만 달러·누적 900만 달러), 5위 '더 메뉴'(520만 달러·누적 900만 달러)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