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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만났던 캄보디아 소년, 서울아산병원서 수술 받는다

등록 2022.11.28 09:14:45수정 2022.11.28 13: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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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건강 허락되는 한 최대한 빨리 한국으로 이송"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프놈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프놈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시아 순방 기간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소년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는다.

2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14세 환아 로타는 조만간 한국을 찾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르면 이달 내 한국으로 올 수도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로타의 건강이 허락되는 한 최대한 빠르게 한국에 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타는 환자 이송 비행기인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한국으로 온다. 문제는 비용인데 상당 부분을 세대 세브란스 병원 동문의 후원금에서 충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로타와 김 여사가 만나게 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소년을 만난 뒤 '한국에서 만나자'며 한국에서 치료 제안을 한 적이 있다"며 "(김 여사는) 각별히 관심을 갖고 아이의 완치를 위해 마음을 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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