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한림대 성심병원, 내달 13일 '서비스 로봇 미래 병원' 포럼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다음 달 13일 안양시 평촌동 한림대 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의료 보조 및 긴급 대응 로봇 실증 성과 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의료 분야 서비스 로봇의 현재와 미래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 사례 ▲병원 내 서비스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한 패널 토의 등 순으로 각각 진행한다.

두 기관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사회문제 해결 분야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과제를 추진 중이다.

포럼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경과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포럼을 중계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도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경호 한림대 성심병원장도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 로봇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병원 내 로봇 도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