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부, 선박 대테러·보안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등록 2022.11.28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선박 테러와 해적행위 대응역량 강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2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선박 테러와 해적행위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2005년부터 매년 선박 테러와 해적행위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테러정세와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항해선박소유자, 선원 등 보안업무 담당자에 대한 교육도 시행한다.

올해 열리는 보안세미나는 정부, 외항선사, 선박검사기관, 보안교육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박보안심사 주요 결함사례와 대응요령, 해군 작전과 특수경비원 협조사항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또 외교부에서는 유엔(UN) 안보리 대북제개 결의 중 해상 부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취득 등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민중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국내외 선박보안과 해적동향 등의 정보가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는 앞으로도 선박테러와 해적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