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2003년 영화 다시 본다

등록 2022.11.28 09:50: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GV, 2003년 회고전 '한국영화 리덕스' 열어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지구를 지켜라' 등

CGV용산아이파크서 열려 티켓 가격 5000원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2003년 영화 다시 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씨지비(CGV)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걸작이 쏟아져 나온 2003년을 돌아보는 행사를 연다. 그 해 개봉한 화제작 8편을 모아보는 '한국영화 리덕스'다. CGV는 다음 달 2~5일 CGV용산에서 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지구를 지켜라' '장화, 홍련'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바람난 가족' '4인용 식탁' '선택'이다. 이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들꽃영화상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주옥 같은 작품이 쏟아져 나온 2003년의 2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산업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상영회 티켓 가격은 5000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주목받은 영화인을 배출해낸 2003년의 영화를 모은 '한국영화 리덕스'를 진행하는 건 매우 의미 깊다"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영화들을 극장에서 다시 보는 특별한 시간 가져보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