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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건강설문·메타버스로 '맞춤형 일대일 건강상담'

등록 2022.11.28 1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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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공무원연금공단, 메타버스 플랫폼

사전설문 ‘카이닥’ 활용…매월 2차례 건강상담

[서울=뉴시스]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사전 건강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매월 두 차례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2.11.28

[서울=뉴시스]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사전 건강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매월 두 차례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2.11.28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의료원과 공무원연금공단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과 사전 건강설문 시스템을 활용해 매월 두 차례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약 90분간 메타버스 ZEP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일대일 맞춤 건강상담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재동 학장(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이 이끄는 ‘경희한슬림: 겨울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전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유튜브 라이브 상담과 같은 채팅창을 이용한 대규모 상담 방식과 달리,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한 코너당 사전에 신청한 10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5월부터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4명이 상담에 참여했다. 특히, 사전 신청자들은 건강설문 시스템인 ‘경희 카이닥(KAIDOC·Korean AI Doctor)’으로 개인별 건강상태를 평가해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일상 속 여러 활동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화되고 있다”며 “지금처럼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건강 관리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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