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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립종자원, 농업 생산자단체와 국산 종자 유통 활성화 힘 모은다

등록 2022.11.2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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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생산협회 전문가 자문회의…발전 방안 모습

[세종=뉴시스]국립종자원 로고. (출처 =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세종=뉴시스]국립종자원 로고. (출처 =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국립종자원은 최근 '작물별 생산협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국산종자 유통 활성화 등 종자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 등 11개의 생산자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해 종자 사용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종자원은 참석자들에게 불법 수입종자 등 종자 구입 시 주의 사항, 분쟁대상 종자 시험·분석 및 종자분쟁제도 등 종자유통제도를 소개하고, 신품종 침해 관련 보호제도 등을 안내했다.

종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논의와 함께 지속적인 정책 개발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정례화하고, 생산자단체 전문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국산종자 사용현황, 종자 수급현황, 종자 유통을 포함한 종자산업 관련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안했다.

  조경규 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불량 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종자원은 종자·묘(모종)의 불법 유통을 근절해 유통 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것"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현장 문제점과 제안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신규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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