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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KDB생명 매각 공식 추진…내년 2분기 종결 목표

등록 2022.11.28 1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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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1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은행)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28일 KDB생명보험 매각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KCV PEF의 공동 업무집행사원은 산업은행, 칸서스자산운용이다.

KCV PEF는 KDB생명 매각을 위해 복수 자문사를 선임했으며, 지난달 13일 자문사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시작으로 실사 등 매각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매각주간은 삼일회계법인, 재무는 한영회계법인, 계리는 밀리만(Milliman), 법률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았다.

향후 일정은 시장 상황, 잠재인수자와 협상 등에 따라 유동적이나, 내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년 2분기 거래종결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KCV PEF의 업무집행사원으로서 잠재인수자와 유연한 거래구조 협상 등 매각 성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구조는 KCV PEF 등이 보유한 KDB생명 지분 92.7% 전량 매각을 기본으로 하되, KDB생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자의 자본확충(신주인수 등)을 포함해 인수자 측과 유연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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