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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 주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 본격화

등록 2022.11.28 1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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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기후환경네트워크·6개 공동체 참여

1억5000만원 규모 내년 6월까지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은 도 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여 공동체가 함께한다. 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부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 환경단체다.

환경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총 1억5000만원 규모다.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김녕탄소중립실천협의체 ▲도남 1차 e-편한세상 ▲보물섬교육공동체 ▲애월교회 ▲주택관리공단 제주고성 ▲동광성당 등 6개 참여 공동체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공동체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캠페인 등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생활 실천 프로그램, 효율개선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기후환경네트워크는 활동가 지원 등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 지역 사회 인식 개선,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유도하게 된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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