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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서 심혈관 질환 예측

등록 2022.11.28 10: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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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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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강영모 교수, 이상진 교수, 내과 박보은 교수 및 핵의학과 홍채문 교수 등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대해 PET/CT를 이용해 예측에 성공했다.

2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당뇨에 비견할 정도로 일반인에 비해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반인과 달리 심혈관 위험도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질병활성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혈관 질환 발생 예측이 쉽지 않다.

연구팀은 PET/CT를 이용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대동맥 포도당 섭취도가 향후 심혈관 질환 발생에 중요한 요인이 되며 PET/CT에서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함을 보여줬다.

특히 염증이 높고 대동맥의 포도당 섭취가 높은 환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심장학회지 JACC: Cardiovascular Imaging(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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