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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서 고병원성 AI 발생…가금농가 비상

등록 2022.11.28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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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봉곡저수지 분변 이어 검출

가금농가 차단 방역 강화와 집중 소독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선민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가운데)이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선민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가운데)이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21일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큰기러기 2마리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주남저수지 인근 봉곡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일대 가금농가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AI가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가금농가 차단 방역을 강화해 조류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1380ℓ를 공급해 농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가금농가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에서 28일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에서 28일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역 수칙은 축사 전실 운영,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실시, 출입자 대인 소독 실시 등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창원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소독으로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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