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서 고병원성 AI 발생…가금농가 비상
지난 10월 봉곡저수지 분변 이어 검출
가금농가 차단 방역 강화와 집중 소독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김선민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가운데)이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10월에도 주남저수지 인근 봉곡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일대 가금농가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AI가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가금농가 차단 방역을 강화해 조류플루엔자(AI)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1380ℓ를 공급해 농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가금농가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 항원이 검출된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인근 지역에서 28일 방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선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창원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소독으로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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