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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한 정치·문화·역사 가치 재조명 학술회의 개최

등록 2022.11.28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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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마한의 정치와 문화, 역사적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학술회의는 오는 29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고고학 자료로 본 익산지역 마한사회’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학술회의는 마한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회의는 전북문화재연구원 최완규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충북대 김영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전북대 김승옥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들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제1부에서는 마한의 대외교류 중 지역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을 검토한 ‘문헌기록으로 본 마한의 대외교류와 익산’과 만경강유역 마한분묘의 전개양상과 특징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영등동유적을 중심으로 ‘마한의 제사유적’과 지금까지 조사된 익산지역 마한주거지 자료를 통해 당시 사회상을 분석해 살펴본다.

종합토론에서는 마한문화권에서 지역이 지니고 있는 위치와 사회상에 대해 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익산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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