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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조정원, 학술연구 지원 사업 4개 선정…발표회 열려

등록 2022.11.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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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학·연 연구자 대상 공모 진행

공정위 등과 논의 거쳐 최종 선발

[세종=뉴시스] 2022년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 사업 최종 발표회' 웹 포스터. (사진=한국공정거래조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22년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 사업 최종 발표회' 웹 포스터. (사진=한국공정거래조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 정책 수립을 돕고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4가지 연구 지원 과제를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날 오후 '2022년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 사업 최종 발표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조정원은 지난 4월 산·학·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제안서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학계·실무계·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지원 과제를 가려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는 박세환 서울시립대 교수의 '동태적 시장에 관한 미래 지향적 약속으로서의 동의의결', 이재민 서울대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공정거래법의 대응' 등이다.

또한 강민지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혁신 경쟁 평가 등 동태적 시장에서의 경쟁 관계', 홍대식 서강대 교수의 '빅테크 기업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조치가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과 공정거래 정책 방향 검토' 등이 뽑혔다.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최종 발표회에서 논의된 연구 주제들은 공정위 정책 수립과 법 집행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김형배 조정원장은 개최사에서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미래 지향적이며 도전적인 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언급했다.

조정원은 오는 12월 공정거래 학술연구 지원 사업 최종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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