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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딸·아들, 많이 컸네…"대견하고 든든"

등록 2022.11.28 1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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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송지아, 송지욱 2022.11.28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지아, 송지욱 2022.11.28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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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연수가 자녀들과의 일상을 전했다.

박연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4년 전과 지금 우리 가족이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가 확 달라졌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지아·송지욱 남매는 카타르 월드컵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연수는 "엄마가 월드컵 보자고 해도 '그게 뭐야' 하면서 친구랑 노는 게 더 좋다는 지아. 지욱이는 아무 관심도 없던 축구였다"라며 처음으로 함께 월드컵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시작 전부터 지아가 흥분하고, 2002년 선수들에 머무르던 엄마를 위해 지욱이는 선수 한 명 한 명 무엇을 잘하는지 어디에서 뛰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패스 미스나 반칙들 설명을 너무 잘 알려주고, 물어보고 또 물어봐도 친절히 알려줬다"고 했다.

박연수는 "내 아들 언제 이렇게 큰 거냐. 대견하고 든든하고 멋지다. 역시 내 아들은 달라"라며 "우리 지욱이가 화면 속 붉은 유니폼을 입고 지아와 내가 TV를 보며 응원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라고 했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TV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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